[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시가 인천~영종 간 좌석버스 운임을 인하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인천대교 통행료가 요금에 포함돼 여타 버스 요금보다 비싸기 때문이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에서 영종으로 들어갈 때 탈 수 있는 버스는 좌석버스 300번대 등으로 편도 요금이 현금기준으로 2800원이다.

이 요금에는 인천대교 왕복 통행료 1만2000원이 포함돼 있다.

운행 거리에 비해 버스 요금이 높게 책정된 이유다.

영종도 주민들은 시에 버스요금 인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시도 영종도에 신도시가 건설돼 입주 주민들이 점차 늘고 있는데다가 인천으로 이동하는 접근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시는 인천~영종 간 대중교통에 인천대교 통행료를 부과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주민들은 시내버스 요금인 1100원 수준까지 인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는 인천~영종간 버스에 인천대교 통행료를 부과하지 않을 경우 현행 요금이 1900원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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