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애경(대표 고광현)은 24일 오전 서울 구로구 구로동 애경산업 본사에서 11개 협력업체들과 ‘저탄소 녹색 동반성장 파트너십’ 사업의 자발적 협약식을 체결하고, 녹색경영을 위한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애경과 11개 협력업체는 녹색제품 파트너십을 통해 녹색제품개발 및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의 기반을 구축하자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애경은 협력사와의 녹색제품 파트너십을 통해 온실가스를 절감하고 녹색제품 생산을 통해 환경친화기업으로 시장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협력업체는 녹색원료 및 포장재 개발 나아가 녹색제품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녹색경영체제를 구축하여 애경과 동반성장 관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애경은 협력업체에 선진녹색경영기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녹색제품 개발프로세스 구축, 녹색제품 개발지침서 제작, 녹색제품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저탄소 녹색제품 출시를 위해 기획, 개발단계부터 공동참여하여 애경이 가지고 있는 기술적 노하우를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애경과 협력업체는 환경규제와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체계 기반을 공고히 하고 에너지 위기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경영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애경 고광현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친환경 녹색경영을 실천하는 생활용품기업으로서 애경이 녹색경영의 완성단계인 녹색제품을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서는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녹색제품 자발적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애경과 협력사가 다 함께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애경과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이미 2007년부터 그린파트너십, 탄소파트너십 등을 통해 중소협력사의 저탄소 녹색기반 경영환경 구축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애경은 협력업체에 환경경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각 생산공정에 대한 에너지ㆍ온실가스 진단 및 지도, 환경교육 실시, 청정생산기술의 이전 및 탄소배출량 및 감축방안 등을 적극 지원해 녹색경영 상생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여 협력사와 상생동반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애경은 ‘친환경경영’을 기업의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전사 저탄소 제품 생산을 위한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그결과 애경은 지난해 10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국내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 집계결과 저탄소 성적표지 인증제품 11개를 보유, 저탄소 인증제품 국내 최다 보유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저탄소 제품 인증’은 저탄소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제품임을 정부가 인증한 것으로, 탄소성적표지를 받은 제품이 인증 당시보다 배출량을 4.24% 이상 줄였을 경우 등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켰을 때만 부여된다.

애경은 또 지난해 10월30일 2012친환경산업 육성 및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자 정부포상 추천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신성장 동력인 녹색기술 개발과 녹색제품 보급, 환경산업 육성, 기후변화대응 등에 크게 기여한 기업, 기관, 단체에 주는 상이다. 애경은 스마트그린 경영을 통한 전사차원의 친환경활동 및 협력사와의 녹색경영 상상 협력체제의 운영을 높이 평가받아 ‘녹색산업 녹색소비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애경 관계자는 “녹색 동반성장을 위한 애경과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애경과 협력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녹색제품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