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개그우먼 박지선과 오나미의 외모대결 결과가 발표됐다. 당연히 희비가 엇갈렸다.

KBS 2TV ‘개그콘서트-희극 여배우들’의 27일 방송분에서는 지난 14일부터 프로그램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던 ‘박지선 vs 오나미 외모대결’ 투표의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13일 해당 코너에서 제안돼 시작된 이 투표의 진행상황에 대해 박지선은 ‘개콘’ 내부에서도 비난과 비판이 빗발쳤다면서 착잡해했다. 특히 “승자도 패자도 없는 상처뿐인 싸움이다” “수능보다 어렵다” “누가 예쁜가가 아니라 누가 더 나은가”라는 의견이 나왔다는 씁쓸한 심경이었다.

뿐아니다. 심지어 게시판에서도 “수많은 댓글들이 달렸지만 쌍욕이 대부분이었다”는 상황을 전한 박지선. 그럼에도 결과는 나왔다.

이번 외모대결의 결과, 박지선은 총 14085표를, 오나미가 총 14363표를 얻으며 간발의 차이로 오나미가 승리를 거뒀다.

박지선은 예상치도 못한 결과였다는 듯 눈물을 글썽이며 “오나미 잘 들어라. 너 김태희랑 붙어서 이긴 거 아니다. 박지선을 이긴 거다. 박지선 이겨서 좋겠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박지선의 눈물의 소감을 전할 때 오나미는 무대에 깜짝 등장해 승자의 기쁨을 만끽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19.2%(AGB닐슨 집계)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