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호텔 체인 아코르 그룹이 매년 프랑스 본사에서 젊은 호텔리어들을 대상으로 여는 ‘아코르 프로페션 챌린지’(Accor Professions Challenge) 대회에서 정하연(25ㆍ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셰프가 조리부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아코르 계열 11개 호텔을 대표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정 셰프는 독창적인 레시피로 전세계 25개국에서 모인 73명의 참가자를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유럽,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미주 지역을 포함한 전세계 아코르 그룹 호텔에서 근무중인 19세 이상 25세 이하 젊은 인재들이 참가해 리셉션과 식음료, 조리, 바 부분으로 나누어 실력을 겨루고 각자의 노하우를 나누기도 한다.
정 셰프는 2시간 반 동안 진행된 조리 부문에서 한국에서 준비해간 간장과 고추장을 이용한 양념으로 복주머니 모양의 어만두를 요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대회 당일 즉석에서 주어진 재료로 만드는 경연에선 오이와 아보카도에 유자드레싱을 곁들인 에피타이저를 선보여 역시 평가위원들을 흡족하게 했다.
미국 유학 생활을 마치고 2010년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 입사한 정 셰프는 요리에 대한 강한 열정을 바탕으로 현재 라이브 뷔페 ‘더 킹스’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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