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37포인트(0.02%) 내린 1954.15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투자주체들은 뚜렷한 움직임이 없이 관망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전날 유럽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했다.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을 보이고 도이체방크의 분기 실적 손실에 대한 실망 매물이 쏟아져 영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럽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독일 최대 금융기관 도이체방크가 작년 4분기 12억유로에 이르는 세전손실을 기록했다는 발표에 대다수 금융주들이 동반 하락했다. 미국증시는 매년 1월 세 번째 월요일인 ‘마틴 루터 킹 데이(Martin Luther King Day)’를 맞아 하루 휴장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1억원, 2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장 초반 사자세를 이어가던 외국인은 11억원 순매도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 보험, 음식료업, 종이목재, 의약품, 철강금속, 의료정밀, 운수창고, 유통업, 금융업, 서비스업 등은 떨어지고 있다. 통신업, 운수장비, 섬유의복, 기계, 화학, 은행, 제조업, 전기전자는 소폭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은 1% 안팎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NAVER와 한국전력은 1~2% 가량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0.15% 오른 131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도 장중 반락한 뒤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14포인트(0.03%) 내린 519.85를 나타내고 있다.
카드사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카드 재발급주와 보안 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 IT 서비스 및 정보보안 기업인 이니텍은 가격제한폭인 14.93%까지 올랐고, 신용카드 제조업체 아이씨케이 역시 전일보다 14.85% 올라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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