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의 고현정을 보며 나도 저 자리에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었다.”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를 통해 첫 예능 MC를 맡게 된 배우 김희선이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희선은 “그동안 토크쇼를 정말 하고 싶었다”며 “게스트 입장에서 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질문들을 하고 싶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40살이 넘으면 이런 기회가 더 오지 않을 것 같아 흔쾌히 MC를 수락했다”며 “신동엽과 윤종신이 워낙 대세라 믿고 따라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첫 녹화을 진행하기 전에 사석에서 MC들끼리 만난 일이 있는데 김희선이 진행을 다 하더라”며 “김희선이 사석에서 보여주는 끼를 방송에서도 보여준다면 ‘화신’이 전무후무한 시청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김희선을 추켜세웠다. 윤종신 또한 “김희선이 이야기를 밉지 않게 하는 솜씨가 있다“며 “이번에 처음 만났는데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초대하고 싶은 인물을 묻는 질문에 신동엽은 안재욱과 이동욱을, 윤종신은 김구라를, 김희선은 고현정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SBS ‘강심장’ 후속으로 방송되는 ‘화신’은 오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안방극장을 찾는다. ‘화신’은 매주 방송 전 오프라인 주관식 설문조사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객관식 설문조사를 거쳐 특정 주제와 관련된 순위를 1위부터 10위까지 선정해 결과를 바탕으로 게스트들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