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식품엔 뭔가 특별한 게 있게 마련이다. 이른바 ‘스테디셀러’ 혹은 ‘베스트셀러’의 공통점으로는 소비자 편의와 입맛을 맞추기 위해 업체들이 꾸준히 연구ㆍ개발(R&D)을 했다는 걸 꼽을 수 있다. 식품은 특히 인간의 기호에 관한 것으로, 여간 세심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외면당하는 건 시간문제다. 이런 측면에서 빙그레의 ‘참붕어싸만코’, 매일유업의 컵 커피 ‘카페라떼’, 롯데제과의 ‘껌’, 한국야쿠르트의 ‘윌’ 등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먹거리라고 할 수 있다. 식품업계에는 이와 더불어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판매 돌풍을 일으키며 히트상품 반열에 오를 준비를 하는 제품도 많다. 농심이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먹는 샘물 ‘백두산 백산수’, 서울우유의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 남양유업의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등이 대표적이다. 베스트ㆍ스테디셀러의 특장점을 되짚어보고 히트 예감 상품으로 식품업계가 내다보고 있는 제품도 소개한다.


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