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꾸준한 기부ㆍ봉사활동과 다양한 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실력파 가수 박상민(51)이 설날을 앞두고 연탄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또 한번 훈훈한 인간미를 풍겼다.
박 씨는 지난 12일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자신이 단장을 맡은 프렌딩 청개구리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 씨를 비롯한 청개구리학교 시즌 1 졸업생 청개구리들과 충암중학교 교사, 서부경찰서 스쿨폴리스, 청춘멘토 등 청개구리봉사단 150여명이 참가, 20여곳의 에너지 빈곤층 대상으로 연탄 4000장과 생활필수품을 배달했다.
특히 이 날 봉사 활동에는 로드FC의 부대표 박상민 씨의 큰 딸 가경 양, 둘째딸 소윤 양도 참가해 고사리 손으로 한 장 한 장 사랑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종합격투기대회 로드FC의 부 대표를 맡고 있는 인연으로 시민단체 프렌딩의 청개구리봉사단장도 맡게 된 박 씨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내 아이들과 청개구리들에게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다”며 “청개구리봉사단 단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청개구리 박하늘 군은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해 연탄이 아닌 사랑을 전해드렸다고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고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학교폭력 왕따 예방 성공 모델로 자리잡은 청개구리학교(프렌딩스쿨)는 스타와의 만남과 소통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진로비전교육이 결합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는 성공적인 프로그램으로 서울뿐 아니라 여러 지역으로부터 많은 요청을 받고 있다.
청개구리학교는 오는 3월부터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서울경찰청과 함께 학교폭력 청개구리 100명이 참여하는 청개구리 학교 시즌 2를 개원할 계획이다.
로드FC 부대표 박상민 단장이 이끄는 청개구리봉사단은 오는 2월 28일에는 일산의 홀트아동복지재단을 방문하여 복지재단에 있는 아동들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윷놀이 대회’도 열 예정이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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