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지난해 정부의 증권거래세 수입이 코스피는 줄어든 반면, 코스닥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투자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거래세 수입은 3조1200억원으로 전년(3조771억원)보다 1% 가량 늘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지난해 482조7000억원으로 2013년보다 7.2%(32조3000억원)늘었다.반면 코스피시장 거래대금은 전년보다 1.1%(10조4000억원) 줄어든 976조원으로 세수 증가의 발목을 잡았다.

거래세는 주식을 팔 때 코스피 종목에는 양도가액의 0.15%를, 코스닥 종목에는 0.30%를 부과하므로 주가 등락이나 거래량과 연동된다.

세수 추이를 보면 2011년 4조2787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뒤 2012~2013년 3조6806억원, 3조771억원으로 2년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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