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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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선미 기자] 두 번의 키스가 안방극장에 전달됐다.26일 방송된 KBS2 ‘일편단심 민들레’에서는 장영만(장태성)의 등장으로 위기에 몰린 민들레(김가은), 차용수(전승빈), 신세영(홍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장영만의 등장은 모두를 극한의 위기 속에 빠뜨리고 말았다. 병원에 누워있던 장영만은 깨어나자마자 세영을 찾아와 그녀에게 폭력까지 휘두르며 분노를 터뜨렸다. 장영만은 세영이 저지른 모든 악행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인물.장영만은 세영뿐만 아니라 용수에게도 위험한 인물이었다. 장영만은 한밤 중에 들레 이야기를 하며 외진 곳으로 용수를 불러냈다. 또한 태오(윤선우)와 꿈 같은 여행 중이었던 들레에게까지 장영만의 위압이 뻗쳤고 네 사람은 모두 위기에 빠졌다.그런데 이 위기 속에서 두 번의 키스 장면이 나왔다. 세영은 장영만을 만나러 가는 용수를 붙잡으며 “당신을 죽일 거다. 제발 가지 말라”고 애원했고 그가 말을 듣지 않자 “살아만 있어 달라”며 용수에게 입을 맞추었다. 세영도 자신과 같은 처지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용수는 세영의 입맞춤으로 위로를 받는 듯했다.

또한 장영만의 전화를 받은 민들레 역시 해변에서 태오에게 입을 맞추며 사랑고백을 했다. “사랑해요, 태오 씨”라는 말과 함께 전한 키스는 위험을 알면서도 몸을 내맡기기로 한 민들레의 마지막 인사였던 셈.이로써 극한의 위기에 몰린 네 사람의 마음은 위기 속에서 제 방향을 찾으며 두 번의 키스 장면을 만들어 냈고, 이후 태오까지 장영만의 등장을 알고 민들레를 구하러 가며 위기의 태풍 속에 몸을 내던졌다.이제 마지막회만을 남겨 놓은 ‘일편단심 민들레’가 어떤 결말을 그리게 될지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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