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백진희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문희준이 특별한(?) 술버릇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god 박준형과 H.O.T 문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이날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된 문희준의 냉장고는 혼자 사는 남자의 솜씨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게 정돈돼 있어 주변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정형돈과 김성주는 "정말 혼자 사는 게 맞냐. 가끔 엄마가 왔다가시냐"라며 의혹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첫인상(?)과 달리 문희준의 냉장고 곳곳에는 유통기한이 지난 소스류와 원형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액체 등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냉장고의 맨 위칸에 있는 소주와 맥주에 대해 질문하자, 문희준은 "원래 술을 못 마셨는데, 점점 인생에 즐거운 일이 없다보니 요즘은 일주일에 하루 정도 술을 마신다. 그래서 프로그램 회식이 취소되면 허전한 마음이 들어 집에서 맥주 한 캔이나 소주를 마신다”며 애주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문희준은 자신의 주사에 대해 “지인한테 들었는데 술집에서 회식하면, 다이어트 때문에 안 먹고 참다가, 술에 취해서 내가 남아 있는 치킨을 무표정으로 먹는다고 하더라. 이제 회식도 끊어야 될 것 같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 같은 문희준의 고백에 MC들은 냉장고 탐색에 심혈을 기울였고, 야채칸에서 짜장 소스와 수분이 없는 푸석한 밥을 발견했다. 이에 문희준은 “내가 또 술 취해서 자장면을 시켜먹었나보다. 심지어 아까워서 넣어논 것 같다. 그리고 난 집에서 현미밥을 먹는데, 쌀밥은 분명히 짬뽕밥을 시켜먹고 남긴 것 같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냉장고를 공개한 문희준은 반찬통에 붙어있는 여인의 손글씨 때문에 진땀을 흘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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