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뉴질랜드도 이라크에 140여 명의 군 병력을 파병하며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격퇴전에 일조하기로 했다. 다만 전투병력이 아니라 이라크군의 훈련을 돕기위한 소규모 지원단 형식의 파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의회에서 143명의 군 병력을 이라크에 파병하겠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이날 전했다.
그는 파병 전력이 ‘철조망 뒤’에 주둔하면서 이라크 보안군을 훈련시킬 계획이며 전투임무에는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들 병력은 대부분 바그다드 북부에 위치한 타지 군사기지에서 호주군과 함께 합동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파병은 정부가 9개월 간의 검토를 거쳐 오는 5월 시작될 예정이며 파병 기간은 2년이다.
키 총리는 뉴질랜드가 IS 격퇴전에 참가한 62개국 국제연합전선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등 국제연합군은 4월 모술 공격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족 무장단체 페쉬메르가 등을 중심으로 2만~2만5000명 규모의 병력이 공세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함께 미국의 지상군 참전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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