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 이후 ‘문화가 있는 날’ 7번째 문화활동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서울 마포구의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융복합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이 정부가 작년 1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ㆍ운영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박 대통령은 앞선 ‘문화가 있는 날’엔 6차례에 걸쳐 공연ㆍ전시회 관람ㆍ체육활동 등을 해왔다.

박 대통령이 이날 관람한 공연은 밴드와 뮤지컬이 결합된 ‘도로시 밴드’, 글로벌 넌버벌 퍼포먼스팀 ‘옹알스’의 개그와 음악 융합 공연, 영상과 함께 어우러진 무용으로 장르간 경계를 넘은 ‘아리아라 댄스프로젝트’ 등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창작자들이 융복합 콘텐츠를 기획하고 전문가들의 도움을 통해 글로벌콘텐츠로 발돋움하도록 돕는 현장을 직접 봄으로써 문화창조융합벨트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지난 11일 문화융성창조벨트 출범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 문화창조융합센터를 방문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출범식에서 “문화콘텐츠 산업은 21세기 연금술로 문화창조융합벨트가 창의적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공연 관람 후 연출가, 제작사, 투자자 등 각 분야 전문가ㆍ창작자들과 함께 글로벌 융복합 문화콘텐츠로서의 발전에 대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국민 개개인들이 가진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더 많은, 더 넓은 무대를 만들어 주고, 세계를 매혹시킬 융복합 문화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한 걸로 전해졌다.

청와대 측은 “취임 2주년이기도 한 오늘, 젊은 창작자들과 함께 융복합 공연 쇼케이스 현장 방문은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을 지속해 나감과 동시에 창조경제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천명하는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신용한 청년위원장을 비롯해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창업ㆍ창작 지원을 받은 창작자, 스타트업 기업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