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가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분노에 휩싸였다.2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1 회에서는 김현숙(채시라)이 도박을 하다 경찰에게 쫒겨 결국 아버지 산소앞에서 울부짖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현숙은 "태어나서 난 한 번도 잘 해본 적이 없어. 그런데 그게 비난받을 이유인가요?"라며 "아버지와 내 인생 모두 하자야. 다음 생엔 인간으로 태어나지 말자"라며 눈물을 흘렸다.그리고 엎드린 김현숙의 앞에는 소주병과 약병이 뒹굴었다. 약을 먹은것으로 추정되는 김현숙은 점차 의식을 잃어갔다.그러다가 김현숙은 우연히 고등학생 시절 담임인 나현애(서이숙)의 기사가 실린 신문을 보게됐다.
이어 김현숙의 과거가 그려졌다. 김현숙의 고교 담임이었던 나현애는 시험 등수대로 자리를 앉히겠다고 말했고, 이에 김현숙은 손을 들고 “그건 비인간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반발했다.이에 나현애는 아니꼬와하며 "니가 꼴찌를 하지 않으면 된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김현숙은 "그런 생각을 하면 우리나라가 발전하지 않을 거 같다"라고 답해 나현애에게 밉보이기 시작했다.이후 나현애는 김현숙이 선물한 머플러가 훔친거라며 머리를 때렸다. 김현숙은 자기가 훔친게 아니라고 항변했지만 나현애는 믿어주지 않았고, 이 일로 김현숙은 퇴학을 당해야 했다.김현숙은 과거 기억을 떠올리며 "그 여자 때문에 내 인생이 지금까지 망쳐졌다. 그 여자한테 복수할거야"라고 분노에 휩싸였다.한편 이날 당당한 커리어우먼으로 등장한 도지원은 후배들의 험담에 살벌하게 "미친X"이라고 욕해 눈길을 끌었다.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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