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현빈이 자신이 사라질거라는 걸 알고 충격을 받았다.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조영광 연출/김지운 극본) 11회에서 로빈(현빈)은 자신이 사라질 완벽한 치료법이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됐다.이날 로빈은 출판사 민대표(맹상훈)와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민대표는 로빈을 위로하기 위해 "펜레터가 왔다. 5년만에 돌아왔다고 이렇게 펜도 있지 않느냐"며 들떠서 편지를 꺼냈다. 로빈이 시큰둥하자 민대표는 직접 편지를 개봉해 읽었다. 그리고 바로 안색이 바뀌었다.로빈은 그 편지를 확인했고 그 내용을 보자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익명으로 된 그 편지에는 '구서진이 왜 그렇게 강박사를 찾는지 알고 싶어? 강박사가 완벽한 치료법을 찾았어. 넌 곧 소멸될 거야. 로빈'이라고 쓰여 있었다.그 문자를 읽은 로빈은 눈물이 줄줄 흐르기 시작했다. 속에서 구서진과 로빈의 대화가 오갔다. 구서진은 "넌 그냥 나야. 넌 그냥 내 안에 계속 살거야"라는 말이 오갔다.화가 난 로빈은 바로 권영찬(이승준)을 찾아갔다. 그는 "형도 알고 있었지? 강 박사님이 완벽한 치료법 찾았다는 거. 왜 나한테 얘기 안했어? 어떻게 형까지 나한테 이럴 수 있어? 아무도 날 원하지 않는다고 했었지? 형도 정말 내가 없어지길 바라는 거야?"라고 물었다.
곧 자신이 소멸될거라는 사실을 안 로빈은 절망했고 영찬은 그런 로빈을 안쓰러워했다. 결국 그는 장하나(한지민)가 머물러 있는 펜션을 일러줬다. 이 덕분에 로빈은 장하나에게 달려갔고 만나자마자 박력있는 키스로 그녀에게 마음을 전했다.한편 이날 윤태주(성준)는 로빈과 구서진을 이간질하기 시작했다. 로빈에게는 곧 사라지게 될 거라는 점, 구서진에게는 주 인격이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다는 점을 어필했다. 서로의 존재가 사라질까봐 두려워하는 두 사람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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