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패널들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25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에서는 서울에 위치한 이탈리안 식당이 소개됐다. 몇몇 맛집이 소개된 가운데 가장 주목을 끌었던 것은 마지막에 소개된 효자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두오모였다. 특히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이 집을 소개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깔끔하고 담백하며 정감어린 맛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이유에서였다. 재료 또한 신선할뿐더러 소스의 맛 또한 과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손맛’ 이 느껴진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 집의 아쉬운 점에 대해서도 홍신애는 “솔직히 말해서 없다. 계속 꾸준하게 하던 대로만 했으면 좋겠다” 라며 극찬하는 모습이었다. 다른 패널들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강용석은 이탈리안 가정식을 모델로 한 이 레스토랑의 장점 또한 있지만 가격대 자체는 편안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뒤이어 어반자카파 박용인은 “탁월하진 않다. 다시 생각날 것 같지는 않다” 라고 날카로운 평가를 했다. 잘 만든 요리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지만 문을 열고 나오는 순간 금세 잊게 되는 맛이라는 쪽이었다. 이렇듯 패널들의 취향에 따라 의견이 엇갈리며 더욱 흥미진진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한 전문가의 의견에 편중되어 ‘맛집’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자 다른 의견을 나눌 수 있고 음식에 얽힌 문화, 역사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로 흐를 수 있는 것이 ‘수요미식회’ 라는 프로그램이 지향하고 있는 목표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파스타 건면을 맛있게 삶을 수 있는 노하우가 공개되기도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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