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육군사관학교는 26일 오후 2시 서울 공릉동 화랑연병장에서 김요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71기 졸업식을 거행했다.
졸업식은 주한 외국무관단 및 군 관계자, 졸업생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졸업한 생도들은 여생도 19명과 외국군 수탁생 3명을 포함한 220명으로 개인별 전공학위와 군사학 학위를 동시에 취득했다.
유민혁 생도가 성적 우수자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성적과 훈육‧체육‧동기생 평가 등 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는 대표화랑상은 송형석 생도가 받았다.
대통령상 수상자는 다음달 12일 합동임관식 때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졸업식을 통해 대를 잇는 군인가족과 부자·형제 육사동문 가족도 다수 탄생했다.
김홍성 생도는 할아버지 고 김재남 예비역 육군 중위와 아버지 김태진 예비역 해병대 하사의 뒤를 이어 3대째 군복을 입게 됐다.
윤경환, 윤득선 생도는 육사 71기 동기생으로 입학해 이날 나란히 졸업장을 받았다.
임상수, 정성민 생도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육사를 졸업하게 됐다. 특히 임상수 생도는 아버지 임종섭 예비역 소령과 어머니 한경미 예비역 중령과 함께 동문이 됐다.
이날 졸업식을 마친 육사 71기 생도들은 다음달 12일 계룡대에서 열리는 합동임관식에서 소위로 임관하게 되며 초등군사교육(OBC)을 이수한 뒤 야전 소대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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