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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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이탈리아 정통식 파스타와 한국식 파스타를 비교했다. 25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에서는 이탈리아 정통 음식인 파스타 편이 공개됐다.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히는 파스타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서울에 위치한 파스타 레스토랑 몇곳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것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요리를 전공한 박찬일 셰프였다. 그와 함께 패널들은 이탈리아 전통 파스타와 한국식 파스타에 대한 비교로 전문적인 지식을 자랑했다. 먼저 강용석은 ‘피클 문화’를 지적했다. 미국에 있는 이탈리안 식당에서 제공되던 피클이 일본, 한국 등으로 유입되어 생겨난 피클 문화는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이해되지 않는 것이라고. 국수에 김치, 단무지 등을 곁들여 먹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이탈리아에는 요리와 함께 먹는 절임류의 반찬 개념이 없다는 설명이었다. 이어 박찬일 셰프는 해산물 파스타를 먹을 때 파마산 치즈 등을 요구하는 것도 이탈리아 본토에서는 요리사에게 실례가 되는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또 눈에 띄는 특징은 소스의 양이었다. 소스의 양이 많은 한국식 파스타와는 달리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는 텁텁하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소스의 양이 현저히 적다는 것.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에는 크림파스타가 없다” 라며 크림파스타의 대표로 꼽는 까르보나라 조차 본래 소금에 절인 돼지고기를 볶은 기름에 면과 달걀 노른자를 넣고 볶은 것이 원조 까르보나라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까르보나라의 어원이 ‘석탄’에서 왔다는 설명 또한 흥미로웠다. 탄광 광부들이 노동을 위한 열량을 내기 위해 먹던 파스타가 원조 까르보나라이며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기는 까르보나라는 미국에서 건너온 다른 스타일의 면요리라는 설명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파스타 면을 완벽하게 삶을 수 있는 노하우가 공개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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