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강원도는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가축질병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축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축산업허가제와 가축거래상인 등록제의 이행여부를 일제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종축업, 부화업, 정액 등 처리업, 대규모 가축사육업(한우 1200㎡, 돼지 2000㎡, 닭ㆍ오리 2500㎡ 초과)을 경영하는 축산농가와 가축거래상인으로 오는 24일까지 강원도를 총책임자로하고 시군별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실시한다.

2014년말 기준 도내 점검대상은 799농가(종축업 20, 부화업 4, 정액 등 처리업 4, 대규모 가축사육업 689, 가축거래상인 82)로 시군 점검반별로 해당농장을 방문하여 축산시설, 장비 적정 사육두수 등 허가ㆍ등록 요건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확인,점검하게 되며 위반 농가에 대하여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축산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강원도 축산과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축산업허가제 및 가축거래상인 등록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농가별 안내문 발송,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 및 지도ㆍ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이번 일제점검을 통하여 구제역이나 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