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3월, 패션의 계절이다. 올 봄 유행할 아이템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건강하게 하이힐을 신는 방법이 공개됐다.
하이힐은 여성의 봄 패션에서 필수적이다. 키를 커 보이게 하는 동시에 체형을 교정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이힐은 발 건강에 치명적이다. 높은 굽이 발목을 과도하게 긴장시켜 발목 불안정성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발을 살짝만 헛디뎌도 발목이 큰 각도로 꺾이기 때문에 발목 관절이 붓거나 통증을 유발할수도 있다.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휘어지는 무지외반증도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성에게 나타나기 쉬운 증상이다.
하이힐을 착용한 날에는 발과 종아리를 스트레칭 해주고, 마사지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저녁에 집에서 냉수와 온수에 발을 교대로 담그는 족탕을 하면 발의 피로감과 부기를 덜 수 있다.
하이힐과 함께 봄철 유행에 빠지지 않는 아이템이 미니스커트다. 그러나 짧은 치마는 몸의 체온을 떨어뜨려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생리 불순, 자궁 불임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관절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미니스커트는 위험하다. 관절이 찬바람에 노출되면 관절 주변의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상을 입을 수 있다.
환절기에 미니스커트와 하이힐을 동시에 착용한다면 무릎 관절에 최악이다. 하이힐의 좁고 높은 굽이 무릎에 부담을 줘 연골을 약하게 만드는데, 미니스커트 착용으로 관절까지 뻣뻣해지면 부상 위험이 더욱 증가하기 때문이다. 환절기에 미니스커트를 입는다면 담요 등을 챙겨 무릎 관절를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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