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기자] 오해에 절묘한 상황까지 더해져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학창시절부터 얽힌 인연은 미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호구의 사랑’에서는 서로를 오해하는 강호구(최우식)와 변강철(임슬옹)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도희(유이)가 낳은 아이의 아빠가 변강철인줄 아는 강호구는 변강철을 찾아가 책임을 지라고 화를 냈다. 허나 변강철은 강호구가 학창시절 함께 땡땡이를 치고 키스를 했던 일로 찾아 왔다고 생각해 그날 일을 애써 부정하려 했다. 사실 그 상대는 강호구의 동생 강호경(이수경)이었으나 강호구인줄 알고 있던 변강철은 이후 강호구를 볼 때마다 미묘한 감정으로 힘겨워했던 터. 절묘하게 이어지는 상황에 강호구는 변강철을, 변강철은 강호구를 향한 오해가 더욱 커졌고, 여기에 결정적으로 변강철이 가지고 있던 네잎클로버가 발견돼 분위기는 더욱 이상해졌다. 학창시절, 도도희가 변강철에게 건넨 책에서 떨어진 네잎클로버를 본 강호구는 “네 거야. 버리지마”라며 손에 쥐어줘 변강철을 혼란스럽게 했다. 강호구는 변강철이 도도희를 잊지 못해 지금까지 네잎클로버를 간직하고 있는 거라 짐작했고, 그간 정황으로 미루어볼 때 변강철이 아이 아빠라고 확신했다.
결국 강호구는 변강철을 찾아가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도희랑 잘 풀어라. 아기 입양 보낼 수도 있대”라는 말을 남기며 변강철의 오해에 종지부를 찍었다. 강호구가 도도희를 좋아한다고 생각한 변강철은 강호구의 집 앞에서 울고 있는 도도희와 그녀를 달래주는 강호구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 학창시절 키스를 당한 변강철은 강호구를 게이로 오해하는 상황. 오해는 또 다른 오해를 낳게 됐고, 여기에 자신의 감정까지 혼란스러워하며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게 됐다.이들의 오해는 어떻게 풀릴지, 또 아이 아빠는 변강철이 아닌 제3의 인물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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