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재즈 색소포니스트 임달균이 앨범 ‘프렌즈 엔 스윙(Friends N’ Swing)’을 발매했다.
임달균은 재즈 그룹 ‘임달균 퀀텟’의 멤버이자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포스트모던음악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친구’를 비롯해 ‘설레임’ ‘후회’ ‘커피커피’ ‘되돌아오지 않는’ ‘숲의노래(동생에게)’ ‘노을 후에’ ‘딩동댕’ 등 ‘친구와 삶, 인생’을 주제로 만든 11곡이 담겨 있다. 임달균은 색소폰을 내려 놓고 트럼펫과 자신의 목소리로 앨범의 수록곡들을 소화했다.
브라질의 퍼커셔니스트 발치뇨 아나스타치오(Valtinho Anastacio), 프랑스의 하모니카 연주자 로랑 모흐(Laurent Maur)를 비롯해 이지영, 전용준(이상 피아노), 이종헌, 김민찬, 서수진(이상 드럼), 김대호, 김영후(이상 베이스), 이우창(하몬드 오르간), 이주한, 조정현, 김진영(이상 트럼펫) 등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이번 앨범에 대거 참여해 힘을 보탰다. 황덕호 재즈평론가는 “10년 전이었다면 이런 앨범은 적절한 연주자의 부족으로 아마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정선된 가사와 멋진 가락으로 쓰인 노래들은 더 이상 재즈가 남의 음악, 남의 노래가 아님을 말해준다”며 “이 노래들 속에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느끼는 기쁨, 그리움, 위안, 설렘, 회한, 고독 등 모든 것이 녹아 있다. 이 노래들 속에서 당신은 분명히 당신의 이야기를 만날 것”이라고 추천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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