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될 조짐이다. 따스해진 햇살에 가구나 인테리어 등을 바꾸면서 봄맞이에 나선 이들이 많다. 봄철 건강을 위해 음식 조절이나 간단한 운동을 시작하는 이들도 쉽게 눈에 띈다.봄철 주의해야 할 건강으로는 꽃가루나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해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봄철에는 알레르기 질환만 주의할 것이 아니라 허리디스크 또한 각별히 주의할 것이 당부된다. 봄철에는 허리디스크 발병률도 증가하기 때문이다.몸이 덜 풀린 상태에서 운동을 하거나 평소 허리에 통증이 있었으나 치료가 필요한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방치한 경우 조금만 무리해도 허리디스크 질환으로 진행될 우려가 많아 진료 환자들이 크게 많아지는 것이다.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의 추간판이 빠져 나와 주위 근육과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허리 외에 엉치나 허벅지, 종아리, 발바닥, 발끝 등 다리가 저리거나 신경통이 생기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더 진행된 경우 다리에 먹먹한 느낌이 있거나 마비가 오고, 힘이 달리게 된다. 문제는 다리로 증상이 나타나다 보니 허리디스크임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점이다. 앞서 설명한 증상을 보이거나 반듯하게 누워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45도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보고 서둘러 병원 치료를 받을 것이 당부된다.허리디스크 치료는 경막외 유착박리술 치료가 효과적이다. 이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에 가는 관을 위치시키고, 신경압박부위에 있는 염증 부위에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치료는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고 디스크와 신경 사이의 유착을 제거하여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기존의 수술법들과 달리 국소마취로 진행되어 15~20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처치가 완료된다는 장점이 있다.바른본병원 척추센터 정재훈 원장은 “유착박리술은 수술 시 상처나 출혈의 위험이 적기 때문에 고령의 환자들에게도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하며 당뇨, 고혈압 등 전신질환 있는 경우도 마취에 대한 부담 없이 허리 통증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시술 후 일상생활 복귀가 빨라 당일 퇴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정 원장은 이어 “다만 허리디스크는 재발의 위험이 상당히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통증 치료 이후에도 재활운동으로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척추시술 후 재활은 전문의 처방을 통해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popnews@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