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폭풍의 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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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준태가 일부러 동이 아버지를 혜빈에게 보냈다.3월 9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91회에서는 준태(선우재덕 분)의 계략대로 놀아나는 혜빈(고은미 분)의 모습이 그려져 통쾌함을 자아냈다.이날 방송에서 혜빈은 회사 로비에서 동이와 정임(박선영 분)의 모습을 목격하고 경악했다. 분명히 동이 아버지에게 돈을 줬는데 왜 동이는 정임과 있는 것인지 혜빈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경악하긴 민주(이윤정 분)도 마찬가지.

민주는 “뭐가 어떻게 된 거야? 문제 생겼어? 김동이 쟤가 여기 왜 왔어? 나 이제 이미지 좋아지고 소문도 없어져가는데”라며 걱정했다.혜빈은 민주를 달래고 동이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통화가 될 리 없었다. 혜빈은 그제서야 자신이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생각 끝에 이것 역시 도준태의 계략인 것 아닐까 의심했다. 도준태가 일부러 필요 없는 동이 아버지를 혜빈에게 보내 사기 치게 하고 애만 빼돌려서 한정임에게 보낸 것이다.혜빈은 당장이라도 준태에게 따지려고 했다. 이때 나타난 현성(정찬 분)은 “이제 와서 무슨 소용인데? 냉정하게 생각해. 반격을 하더라도 준비를 해야지”라고 조언했다.현성은 혜빈에게 기회를 노리자고 했다. 혜빈은 그럴 만한 여유와 시간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현성은 “도준태 손에서 동이가 나왔잖아. 동이가 계속 도준태 손에 있었으면 그 애를 빼내지 못했을 거야. 오히려 지금이 기회야”라고 말했다.혜빈도 이에 동의하는 표정이었다. 그래도 준태보다는 정임이 만만한 상대였다. 혜빈이 동이를 정임에게서 떼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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