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에 취업상담 및 알선까지 무료로 지원
하루가 멀다 하고 취업과 관련된 신조어가 양산되고 있는 요즘 ‘인구론’이라는 단어가 새롭게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문계 졸업생 90%가 논다’라는 뜻의 인구론은 지난해 46%에 불과했던 인문계 취업률을 풍자한 신조어다. 장기 불황 속에서 이공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문계 졸업생들의 취업이 더욱 어려워지면서 졸업생 2명 중 1명은 취업을 못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는 확고한 취업의지를 가진 취업희망자를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고용노동부와 마포구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청년실업자 및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전자출판 분야 취업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 함께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상담 및 알선 등의 취업지원을 제공한다.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과정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공익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관의 회계 및 행정 실무자 교육이다. 전산회계 자격증 취득 및 사회적경제 내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3월 25일부터 약 3개월(주 5일, 일일 4시간 총 220시간) 동안 회계 및 사회적경제 전문가와 함께 하는 이론 및 실습이 진행된다.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에서는 전자출판 컨텐츠의 기획, 제작 과정에 필요한 전문교육으로 전자책 1인 출판기획, 전자책 컨텐츠의 기획과 개발, 이펍, 인디자인 교육 등이 진행된다. 주 5일, 일일 4시간 총 200시간에 걸쳐 전자출판 전문 강사진에 의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후 교육생의 포트폴리오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4월 8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계를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준비한 만큼, 사회적경제 및 전자출판 분야 취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진 취업희망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수강자격은 청년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대학졸업예정자, 영세자영업자(연매출액 1억5천만원 이하) 등으로 교육생은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신청은 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http://jungbu.seoulwomen.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온라인 수강신청 및 지원서류를 이메일(jungbu107@daum.net)로 보내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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