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꽃샘추위도 물러나면서 바야흐로 봄이 성큼 다가왔다. 환절기가 되면 기온의 상승으로 땀과 피지가 왕성해지고 그만큼 피부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봄에는 일조량이 급상승하기 때문에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이나 잔주름도 늘어난다. 무엇보다 가장 고민되는 것은 모공이다. 많은 여성들이 늘어나거나 커진 모공 때문에 기능성 화장품이나 약품 등을 사용하기도 하고, 세안 법이나 비누를 바꾸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한 번 늘어난 모공은 웬만한 화장품이나 약품 등으로는 되돌리는 것이 여간 힘든 것이 아니어서, 될 수 있으면 평소에 더 이상 모공이 커지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과도하게 화장품이나 팩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우려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효과적으로 모공을 축소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는 첫 째,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충분한 수면 둘 째, 충분한 수분섭취, 셋째, 야채나 과일, 견과류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 등이 있다. 또 유분이 적은 화장품을 쓴다거나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등의 방법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미 모공이 커지고 늘어진 상태라면 보다 직접적이고 확실한 모공 축소효과를 위해 레이저 치료 등의 전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유클리닉 유현석 원장은, “모공 치료를 위해서는 모공청소작업으로 우선 ‘모공 속의 블랙헤드와 피지’를 제거한 후에 레이저 등의 시술을 받아야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환절기 늘어난 모공을 축소하기 위한 효과적인 모공축소시술 두 가지를 소개했다. 소개팅을 앞둔 그녀를 위한 ‘스펙트라필’ 시술 스펙트라필은 표면에 특수 제조된 스펙트라 로션을 바르고 VRM 레이저를 이용해서 트러블을 잡아주는 최신 레이저 시술이다. 시술 전 바른 로션과 함께 피부의 각질층을 정돈해 모공이 깨끗해지는 원리다. 모공이 정리되고 수축되면서 피지의 분비를 막아주기 때문에 여드름 관리에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시술 직후부터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결혼이나 취업 면접을 앞둔 경우에도 언제든 시술 받아도 좋다. 다만 많은 병원에서 스펙트라필 명칭을 사용하지만 실제 시술에 쓰이는 레이저 기계는 스펙트라필 레이저 기계가 아닌 경우가 많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레이저가 두려운 그녀를 위한 ‘아피니트’ 시술 레이저 시술이 두렵다면 모공 축소 전 단계인 모공청소에 매우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 아피니트 시술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이는 모공 청소와 모공축소효과까지 겸비해 모공축소시술의 전천후 기계라고 알려져 있다. 이스라엘에서 개발된 아피니트 기기는 제트분사노즐을 이용해 모공 안으로 약물을 침투시킴으로 자연적인 피부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이 때, 피부 내 주입되는 약물은 탄산수와 AHA가 섞인 용액으로 모공 깊은 곳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며 복합적인 피부재생 효과를 볼 수 있다. 끝으로 유현석 원장은 “모공축소 시술이나 관리 후에는 모공이 다시 확장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안을 할 때에는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하여 피지가 적게 쌓이게 하고 피부타입에 따라 자극이 적은 화장품이나 클렌징크림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팩 등으로 일주일에 1~2회 정도 관리를 해 주는 노력 또한 모공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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