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경기도 하남시 ‘하남재개발 B구역’의 구역해제 결정이 임박했다.

찬반 여부에 대한 주민의견수렴 결과 과반수가 해제를 찬성,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해제 결정만 남겨두게 된 것.

하남시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9일까지 실시한 주민의견수렴 결과 토지 등 소유자 297명 중 과반수가 넘는 169명(56.9%)이 참여했으며 이중 해제 찬성이 119명, 반대가 43명, 무효 7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의견수렴 결과 토지 등 소유자 참여율이 1/3 이상이고, 1/4 이상이 정비구역 해제에 찬성할 경우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해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구역지정에 따른 행위제한으로 해당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 재개발을 반대하는 주민의 목소리가 투표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수렴 결과를 이달 중 경기도에 제출하면 추후 열릴 예정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해제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