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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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이영아가 고주원과 이별 데이트를 했다.1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장미(이영아 분)가 결국 태자(고주원 분)과 홍여사(정애리 분)의 관계를 회복시키려 태자와 이별을 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미는 홍여사가 태자에게 민주와 만나지 않으면 죽겠다며 단식투쟁 중 임을 알게 되고, 고민의 고민을 한 뒤 이별을 택하기로 한다. 장미는 태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숨긴 채 데이트를 하자고 하고, 헤어 스타일을 바꾸고 한껏 멋을 부린 모습으로 태자를 만난다. 태자는 스타일이 달라진 장미에 이상함을 느끼지 못하고, '전에도 예뻤는데 이 스타일이 더 예쁘다'며 태자는 넋이 나간다. 태자는 갑자기 왜 데이트 신청을 하냐고 묻지만, 장미는 애써 웃으며 못 했던 소원 데이트를 하자고 한다. 두 사람은 태자가 운전을 하지 못해 포기했던 자동차 극장 데이트를 하고, 태자는 영화를 보면서 즐거워 하지만, 장미는 영화가 아닌 태자를 보면서 안타까운 표정을 지어보인다. 태자는 장미의 마음을 모른 채 미소를 지으며 자동차 데이트 약속을 지켰다며 기뻐하고, 이어 자신의 수영장 데이트 소원도 꼭 가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내 자신의 소원을 장미의 소원이 다 이뤄지는 것으로 바꾸겠다며, 장미에게 소원권을 넘긴다.

데이트 후 두 사람은 카페에 자리를 잡고, 태자는 모처럼의 데이트에 "이라고 있으니까 우리가 처한 상황 다 잊혀져서 좋다"라며 기뻐한다. 그러나 장미는 비장한 얼굴로 3달만 헤어져 있자고 폭탄을 날렸다. 장미의 갑작스러운 이별 선고에 태자는 놀라 장미를 닦달하지만, 장미는 홍여사의 제안을 알게 되었다며 당황스럽지만 무시할 순 없다며, 홍여사의 건강이 무엇보다 우선이라고 단호히 말한다. 태자는 이에 민주와 만나라는 소리냐며 정색을 하지만, 장미는 그건 절대 싫다고 말하면서도 "태자씨 나한테 확신 있잖아. 나도 확신있어. 3개월 만 떨어져 보자. 그리고 만약에 이걸로 헤어지면 우리 인연은 그정도 인거야"라며 어렵게 말했다. 태자는 장미의 말에 어이없어 하지만, 장미는 자신의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지만, 홍여사와 팽팽한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하고, 태자가 헤어지지 않겠다고 한다면 자신은 태자의 연락을 피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결국 태자는 장미가 소원이라는 말에 장미의 제안을 1개월로 수정해 받아 들이기로 하고, 두 사람은 이별을 맞이하게 되었다. 장미는 자신의 집 앞에서 태자에게 "잘 지내고 있어. 운전 조심하고, 밥 잘 챙겨 먹고. 아프지 말고"라며 다시는 안 볼 것 같은 사이처럼 말을 한다. 그제야 태자는 장미가 예쁘게 하고 나온 것에 대해 이별을 위한 준비였냐며 비참해 하지만, 장미는 한 번만 안아 달라고 화제를 돌린다. 태자는 싫다고 말하면서도 결국 장미를 끌어안고, "우리 헤어지는거 아냐. 그러니까 울지마. 나, 매일 너 만난다고 생각할거야. 볼수는 없어도 우리 추억 되새기면서 매일, 매일. 즐겁게 지낼거야. 그게 더 견디기 쉬울테니까"라며 이별의 다짐을 했다. 장미는 애써 웃으며 집으로 돌아오지만, 한참 동안 오열을 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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