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집터, 공터, 재개발지역에 방치된 땅...1면당 200만원 내 시설 공사비 지원

[헤럴드경제 시티팀 = 문미경 인턴기자]서대문구가 "주택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올해 특히 개인 소유 빈 집터, 공터와 함께 공공기관 유휴 토지와 재개발, 뉴타운 지역 내 방치되고 있는 토지까지 대상을 확대했다.자투리땅 소유자가 구청 교통행정과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대문구는 부지 정비, 바닥 포장, 주차선 도색, 안내표지판 설치 등 주차장 조성을 위해 주차면 1개당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단, 최소 1년 이상 주차장으로 개방할 수 있어야 하며, 토지 소유주가 자신의 차량을 주차할 목적으로는 신청할 수 없다.새로 만들어진 자투리땅 주차장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인근 주민에게 개방되며 토지소유주는 이에 따른 일정 금액의 주차 수입금을 받거나 재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특히 서대문구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자투리땅을 활용해 총 202면의 소규모 주차장을 만들었다.서대문구 관계자는 "자투리땅 주차장은 주택가 주차난을 완화하고 골목길 불법주차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을 방지해 도시미관에도 도움을 준다"며 "자투리땅을 최대한 활용해 주차공간을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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