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정겨운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에서는 102 보충대대를 떠나 제 23 보병사단으로 이송되는 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곳에서 ‘철벽 병사’ 로 다시 태어나게 된 이들은 각각 3분대와 4분대로 나뉘어져 앞서 입소한 훈련병들과 첫 인사를 나누게 됐다. 어색한 시간은 잠시뿐이었다. 교관의 인솔에 따라 자기소개에 나서게 된 이들은 딱딱했던 분위기를 잊고 연신 웃음을 터트리게 됐다. 특히 4분대의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 가장 먼저 자기소개에 나선 박준일 훈련병은 뜬금없이 자신의 장기를 ‘둘리춤’ 이라고 소개하며 한몸 희생해 큰 웃음을 줬던 것. 뒤이어 정겨운의 차례가 돌아왔다. ‘웃음 지뢰 라인’ 답게 웃음이 터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정겨운은 최근 자신의 출연작이나 11년전 군대에서의 이야기 등 아무도 묻지 않은 얘기를 횡설수설하다 장기를 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별로 안 췄으면 좋겠다” 라며 한발 빼는 정겨운을 동료들이 가만 둘리 없었다. “보고 싶습니다”, “무반주로 해주십시오” 라는 짓궂은 요구에 정겨운은 “저는 테크토닉을 춥니다” 라며 무반주 테크토닉으로 압도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지나치게 열심인 정겨운의 모습이 동료들은 큰 웃음을 터트렸고 뒤늦게야 정겨운은 수치심에 고개를 떨군 채 들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정겨운은 입만 열었다 하면 음이탈을 내 ‘삑겨운’ 이라는 새 별명을 얻게 되며 소소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정겨운이 4분대 분대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힙합 전사 슬리피의 병약한 체력이 웃음을 선사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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