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에 와서 쇼핑에 가장 불편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택시 관련 불편이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20일 발간한 ‘2014년 관광불편신고 종합분석서’에 담긴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공사의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관광불편신고는 1154건으로, 전년 대비 4.2%(47건) 증가했다. 이 가운데 불편사항은 1060건이었고, 감사내용 전달 등 불편 외 사항은 94건이었다.

불편사항 1060건 중 내국인의 불편사항 접수는 172건으로 전년 대비 16.2% 늘었다. 외국인은 888건으로 0.8% 증가에 그쳤다.

외국인의 경우 ‘불친절ㆍ가격시비’ 등 쇼핑 관련 불편사항이 317건(35.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당요금 징수 및 미터기 사용거부’ 등 택시 관련이 128건(14.4%), 숙박 관련 84건(9.5%), 공항 및 항공 관련이 64건(7.2%), 여행사 관련은 47건(5.3%) 순이었다.

외국인 불편신고 유형 중 쇼핑, 택시, 숙박 등이 지속적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과 달리 여행사 관련 사항은 전년 80건에서 47건으로 4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내국인은 여행사 관련이 52건(30.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숙박 관련 34건(19.8%), 관광종사원 관련 12건(7.0%), 음식점 관련 10건(5.8%)이었다.

공사는 내외국인 관광객의 관광불편사항을 해소를 위해 관광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매년 관광불편신고 종합분석서를 발간해 지자체, 유관기관, 업계 등에 배포하고 있다. 2014년 보고서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http://kto.visitkorea.or.kr) ‘고객>관광불편신고센터’에서 열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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