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간판스타인 스테이시 루이스는 LPGA투어의 대표적인 뉴스 메이커다. 시즌 초반 계속 한국선수들에게 우승컵을 넘겨 국내 골프 팬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이 됐다. 깐깐하고 도도한 외모와 달리 JTBC 파운더스컵에서 열살 어린 김효주에게 패한 뒤 스코어 카드를 제출하고 펑펑 울어 주변을 숙연케 했다.루이스는 의지의 미국인이다. 아미추어 시절 척추 측만증을 극복하고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으나 악천후로 경기가 18홀로 마감되는 바람에 공식 우승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루이스는 JTBC 파운더스컵 대회 기간중 주니어 골퍼 부모들을 대상으로 강연도 했다. "절대 간섭하지 말라"가 요지다. 루이스는 "난 지금도 아버지에게 이야기 한다. 아버지의 자리를 지켜 달라고. 경기가 끝나면 포옹해 주는 게 아버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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