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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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나윤권이 탈락 위기에 놓였다. 27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 에서는 4라운드 탈락 가수를 가를 2차 경연 무대가 열렸다. 이날 가수들이 선택한 무대의 주제는 바로 ‘OST’ 였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 드라마 속의 음악이 선곡되었고 가수들만의 재해석도 엿보인 무대였다. 그들 중 첫 무대에 오르게 된 나윤권의 긴장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룰렛판 추첨을 통해 첫 순서에 당첨된 나윤권은 덤덤한 척 미소지었지만 청중평가단이 채 입장하기 전인 30분 전부터 무대 뒤에서 스탠바이를 하고 있는 등 허둥지둥하는 모습으로 걱정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지난 주 경연에서 하위권을 기록했던 터라 2차 무대에서의 ‘반전’ 이 나윤권에게 절실했던 상황. 이런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첫 순서로 무대를 오르게 되니 충격과 부담감이 배로 더해졌던 나윤권은 스태프의 도움에 따라 다시 대기실로 올라갈 수 있었다. 이날 나윤권이 선택한 곡은 영화 ‘국화꽃 향기’ 에 삽입된 성시경 원곡의 ‘희재’ 였다. 나윤권의 깨끗하고 담백한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선곡이었다. “제 노래를 듣고 故장진영 선배님의 모습과 영화 속 명장면이 떠오를 수 있다면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라며 나윤권은 평소처럼 화려한 기교없이 진심을 담아 노래했다.

발라드의 ‘정석’처럼 느껴지는 무대였다. 동료 가수 스윗소로우가 “이제부터 ‘나희재’ 라고 하자” 라는 농담으로 나윤권의 무대를 극찬한 가운데 음악 감상실의 패널들 또한 나윤권의 무대에서 느껴지던 편안함, 여유로움에 대해 칭찬했다. 그러나 나윤권은 이날 청중평가단의 많은 지지를 받지 못했다. 지난 1차 경연에서 7위를 기록한 체리필터가 이번 2차 경연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하게 돼 4라운드 최종 탈락자로 지목되면서 나윤권은 자연히 5라운드 진출권을 얻게 됐지만 이날 나윤권은 6위라는 하위권 성적을 연이어 기록하게 돼 다음 라운드에 대한 부담감을 얻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스윗소로우가 1위를 차지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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