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동구는 서울시, ㈜이브자리와 함께 오는 28일 둔촌동 일자산도시자연공원에서 ‘제3호 탄소상쇄숲 조성’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탄소상쇄숲은 산림이 흡수한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하는 사업으로, 일반적인 나무심기와 달리 사업 계획을 등록하고 흡수량을 측정해 5년 후 산림청에서 인증서를 발급받는다.
강동구는 지난해 3월 서울시 최초로 암사역사생태공원에 연간 4.5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탄소상쇄숲 5417㎡를 조성한데 이어 11월에는 고덕천변 1만2000㎡ 규모의 제2호 탄소상쇄숲을 만들었다.
제3호 탄소상쇄숲은 ㈜이브자리가 사회공헌활동으로 참여해 소나무 등 1440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가족, 소모임 등 시민 200팀, 1000여명이 참석한다.
강동구는 아울러 오는 30일 명일근린공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나무와 꽃을 심는 ‘강동도시 숲 만들기’ 행사도 개최한다. 강동구 관계자는 “탄소상쇄숲을 민관 협업으로 추진하게 됐다”면서 “40년 후 200t의 이산화탄소 흡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test102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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