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5 GTOUR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혼전을 거듭한 2014-15 GTOUR 대상과 상금왕의 주인공은 채성민(21 벤제프)의 차지였다.29일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개최된 2014-15 삼성증권 mPOP GTOUR의 파이널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채성민은 1라운드 10언더파에 2라운드 성적 5언더파를 보태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채성민은 올 시즌 총 3승을 기록하고 상금 2천만원을 추가해 GTOUR 대상 및 상금왕을 확정지었다. 채성민은 오늘 우승으로 2014-15투어 상금 6326만원을 기록했다. 또 GTOUR 통산 8승이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2012-13시즌 대상, 상금왕을 수상한 바 있는 채성민은 이번 2014-15 시즌에서 다시 대상과 상금왕을 휩쓸며 건재함을 과시했다.채성민은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듯 1라운드에서 신들린 샷 감각을 뽐내며 이글 한 개를 포함, 8개의 버디를 잡아 10언더파로 결선 2라운드를 시작했다. 같은 10언더파 공동 1위인 하기원(36 골프존아카데미)과 1라운드에서 알바트로스를 기록한 백범준(35 HENDON)을 일찌감치 따돌린 채성민은 복병 이규윤(43 KPGA)의 거센 추격을 받았지만 결국 선두를 지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채성민의 대상과 상금왕을 저지 시킬 수 있는 후보로 거론 된 전윤철(26 TEAM KENICHI/HENDON)은 1라운드에서 5오버로 부진해 2라운드 4언더파로 선전했지만 최종 합계 1오버파로 35위에 그쳤다. 이번 시즌 WGTOUR 대상이 이미 확정된 ‘여제’ 최예지의 동생인 최민욱(19 GTD코리아)도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했지만 단독 5위에 만족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채성민은 “오늘 컨디션과 체력이 정말 안좋아 정신력으로 버티며 경기를 했는데, 결과가 좋아 다행이다”며, “윈터시즌 시작 후 집중력이 흐려진 것을 느꼈다. 매 경기 결과도 좋지 않았다. 평정심을 찾고 마음을 굳게 먹은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해 대상과 상금왕을 차지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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