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송지현 기자] ‘1박 2일’이 국보찾기에 나서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 국보전국일주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1박 2일’ 유호진PD는 시청 앞에 모인 멤버들에게 “우리나라 곳곳에는 반만년 동안 이어져 내려오는 우리 역사의 흔적과 조상들이 이룩한 문화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문화재들이 많다”며 ‘국보마블’ 게임을 제안했다. ‘국보마블’은 홀짝 게임으로 빨강팀과 파랑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주사위를 던진 만큼 이동할 수 있었고, 지정된 장소에서 인증샷을 찍어 먼저 게임을 끝낸 팀에게는 귀가를 허가되는 솔깃한 제안이었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빨강팀 김주혁, 데프콘, 정준영과 파랑팀 차태현, 김준호, 김준호로 나뉘어 게임을 시작했다.
먼저 빨강팀 김주혁, 데프콘, 정준영은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중 손기정 선수가 기증한 투구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1박 2일’ 제작진은 “외국에서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보물로 지정된 최고의 유물이다. 손기정 선수는 1936년 독일 베를린 올림픽에서 우승했다. 이 투구를 만든 나라는 고대 그리스로 당시 그리스 신문사가 마라톤 우승선물로 이 투구를 걸었다. 일본의 식민지 선수의 부상과 권리엔 관심이 없었고 광복 후 이를 반환 바기 위해 노력한 결과 서구 유물로서는 최초로 우리나라 유물이 됐다”고 설명했다. 파랑팀 멤버들은 현충사에서 난중일기 원본을 마주하게 됐다. 이들은 평소 장난기 가득한 모습은 잠시 숨기고, 난중일기 원본 앞에서 “영광이다”고 말문을 열었고, 김종민은 “영혼이 담긴 책 같다”며 감탄했다. 특히 제작진은 국보탐방에 그치지 않았다. 국보에 얽힌 역사를 설명했고, 국보에 관한 퀴즈를 제출하며 시청자들에게도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선물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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