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경기도 안산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법인카드를 그린카드로 전환해 사용한다.
그린카드란 환경마크ㆍ탄소성적표지 등 인증제품 구입,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 사용량 감축 등 저탄소ㆍ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2011년 처음 출시된 그린카드는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972만장이 발급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자체의 친환경 소비생활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일 안산시와 ‘저탄소 친환경 소비생활 실천 및 그린법인카드 발급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는 현재 사용 중인 법인카드 270여개를 다음 달 중에 모두 그린카드로 교체하고, 경기테크노파크, 안산도시공사 등 산하기관 5곳도 그린법인카드로 전환, 발급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그린법인카드는 2012년 한솔제지에 처음 발급됐고, 현재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코레일관광개발, 한국환경공단 등에서 총 15만장의 그린법인카드를 사용 중이다.
김용주 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이번 안산시 사례를 계기로 보다 많은 지자체에서 그린법인카드로 전환해 친환경 소비생활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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