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해리 기자] 따뜻한 가족애와 함께 ‘용감한 가족’이 막을 내렸다.어제(3일), 라오스에서의 생활을 마무리 지은 KBS 2TV ‘용감한 가족’이 ‘힐링형 예능’의 새로운 척도가 되었다는 반응을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뜨겁게 회자되고 있다. 이에 마지막까지 훈훈함으로 중무장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족들의 활약상을 되짚어봤다.첫 번째, 캄보디아에서 라오스까지, 수상가옥과 소금 마을에서 펼쳐진 가족들의 도전이다. 첫 촬영지인 캄보디아 수상가옥 마을인 메찌레이에서부터 라오스 소금 마을 콕싸앗까지, 낯선 환경과 문화에 멘붕의 연속을 겪었던 가족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놀라운 적응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무엇보다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수상가옥 마을과 소금 마을의 일상을 여과 없이 담아내 이색적인 볼거리 역시 풍성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두 번째,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박주미, 민혁, 설현의 재발견이라고 불릴 만큼 파격적인 리얼함 역시 화제였다. 가상의 가족으로 만난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박주미, 민혁, 설현은 파격적일 만큼 과감한 모습들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가족들의 리얼한 일거수일투족은 배우, 아이돌이라는 선입견을 뒤엎는 인간미로 호감지수를 높일 수 있었다. 세 번째, 용감한 가족이 알려준 행복의 가치다. 소박하지만 행복하게 살아가는 현지인들과 어우러진 가족들의 모습은 금요일 밤을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웃들의 삶을 통해 얻은 행복의 비밀들은 보는 이들에게도 진한 여운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주어진 것에 만족할 줄 알고,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의 큰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보편적인 진리는 시청자들 역시 깊이 공감케 했다.캄보디아에서부터 라오스까지, 총 10회의 방송을 통해 보여진 ‘용감한 가족’이 남긴 행복의 의미는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힐링을 전했다. 이에 매주 금요일 밤을 유쾌하면서도 따스하게 달군 가족들과의 헤어짐은 진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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