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이강태 BC카드 사장이 임기를 1년여 앞둔 상태에서 5일 사의를 표명했다. 황창규 KT 회장이 전날 BC카드와 KT스카이라이프 등 10여개 주요 계열사 대표들에게 사임통보를 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012년 7월 부임한 이 사장은 이석채 전 KT 회장이 직접 채용한 전문경영인으로 카드업계에서 모바일 카드 등 융합사업을 주도해왔다. 하지만 이 전 회장이 배임ㆍ횡령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기 시작하면서 이 사장의 신상에도 변동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돼 왔다.

황창규 회장은 지난달 27일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통해 임원 수를 기존보다 35명 줄이는 등 대대적인 인사를 예고한 바 있다.

이로써 비씨카드는 당분간 원효성 마케팅본부장(부사장) 직무 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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