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경전철(에버라인) 하루 이용승객이 3만명시대를 열면서 정찬민 용인시장이 경전철 이용객을 늘리기위해 치열한 ’홍보전’에 돌입했다.

용인경전철은 지난달 30일 하루동안 3만548명을 기록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당선된지 9개월만이다. 정 시장은 ‘애물단지’ ‘돈먹는 하마’라는 혹평을 받는 전임시장의 경전철을 재임 6개월동안 2만명에서 3만명으로 급격히 늘렸다. 그는 ‘용인 경전철 홍보시장’이라는 평을 받고있다.

그는 시장 당선이후 경전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위해 상당한 ‘공’을 들였다. 직접 경전철도 타보고 아이디어를 짜냈다. 이번에는 SNS를 통한 ‘차원이 다른 ’경전철 학생 홍보단을 모집해 가동한다.

용인시는 용인경전철의 홍보 전령사 역할을 할 ‘ 용인경전철 학생 서포터즈’ 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대중교통 수단인 용인경전철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1기 대학생 서포터즈 30여명을 운영, SNS를 통한 경전철 홍보 초석을 다졌다.

올해 2기는 중·고교생에게도 활동 기회를 넓혔다. 경전철 활성화를 위한 범 시민적 공감대로 확산시키기위해서다.

2기 서포터즈는 용인 경전철을 이용하면서 용인소재 중․고등․대학교 학생이거나 용인 거주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용인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용인시 경량전철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 서포터즈는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경전철 이용체험, 경전철 역사주변 맛집·관광지 홍보 등을 주제로 학교 게시판·홈페이지·SNS 활동 등을 해야 한다.

올해에는 정기 간담회 등 오프라인 활동을 통한 유대 및 토론의 장도 갖는다. 서포터즈로 활동하면 봉사활동 인증서, 서포터즈 수료증 발급, 활동 우수자 표창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찬민 시장은 용인경전철과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을 잇는 총연장 17㎞ ‘광주~에버랜드(전대)간 복선전철’ 추진을 정부에 건의했다. 용인경전철 노선연장뿐 아니라 수도권남동부 순환 노선이 완결되면 용인경전철 승객은 급격히 늘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