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차태현 팀이 엽전 7개를 빼앗기고도 승리를 차지했다.5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국보 전국일주’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이날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전국일주 레이스를 벌였고 승리 팀의 포상은 무려 당일 퇴근이었다. 이에 두 팀은 숨가쁘게 레이스를 달렸는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차태현-김종민-김준호 팀이 제 시간에 서울에 도착하지 못한 것.레이스 내내 앞서던 차태현 팀은 마지막 목적지가 부산으로 당첨되는 불행이 닥쳤고 제한시간 12시에 도착하지 못하며 30분 당 엽전 한 개씩을 차감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이들이 도착한 시간은 무려 새벽 세 시가 넘은 시각이었고 결국 엽전 7개를 차감 당하고 말았다.이 때문에 승기는 김주혁 팀에게로 기운 듯했다. 레이스 내내 엽전을 싹쓸이 했던 차태현 팀이었지만 벌칙으로 7개나 빼앗기고도 이길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주혁 팀은 여유롭게 가진 엽전을 하나씩 꺼내놓으며 결과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두 팀이 똑같이 내놓은 엽전은 7개였고 김주혁 팀은 승리의 미소를 지으며 엽전 하나를 더 내놨다. 이들은 총 8개였던 것. 그런데 이때 차태현 팀이 회심의 미소와 함께 엽전 하나를 더 내놔 김주혁 팀을 충격에 빠뜨렸다. 당일퇴근을 위해 내달렸던 승부가 무승부가 된 것.반전은 하나 더 있었다. 차태현은 “에이 이게 뭐야”라고 내뱉으며 태연히 엽전 하나를 더 꺼냈고 무려 9개로 김주혁 팀을 이기고 승리를 차지하는 대반전을 이뤄냈다. 차태현 팀을 6시간이나 기다리고도 승리를 빼앗긴 김주혁 팀은 “도대체 엽전을 몇 개를 모은 거냐”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한편, 이날 차태현 팀이 많은 엽전을 획득한 데에는 퀴즈의 달인 김준호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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