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먹거리 X파일’ 반찬 재사용을 막기 위한 착한 캠페인에 나섰다.3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는 ‘반찬 재사용’ 편으로 꾸려져 비양심적인 음식점들의 반찬 재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이를 막기 위한 적절한 대안을 살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먹거리 X파일’은 음식점들의 반찬 재사용을 막기 위한 대책들을 점검해보고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반찬을 싸가지고 가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손님들에게 남은 반찬을 도시락 용기에 담아 가져가도록 했던 착한 한정식집을 다시 찾아갔다. 이곳 손님들은 모두 일회용 도시락 용기에 반찬을 손수 담으면서 이 같은 시스템에 모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이 같은 방법이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인지 살펴보기 위해 음식점을 찾아가 남은 반찬을 포장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몇몇 음식점에서는 바쁜 시간이라 일손이 부족해 반찬 포장에 난색을 표했고, 망설이다 싸준 반찬 또한 비닐봉지나 호일 등으로 급히 포장된 모습이었다. 또한 어떤 음식점에서는 반찬이 생물이기 때문에 상할 것이 염려되어 반찬 포장을 해주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모든 음식점에 적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방법이었다. 이에 제작진은 일반 손님 대표, 음식점 운영 대표, 음식 전문가 등 총 10명의 전문가와 비전문가를 구성해 반찬 재사용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며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대책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열띤 토론 끝에 반찬 재사용을 막기 위한 예방책으로 ‘적게 주고 한데 모아 버리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식당은 반찬의 양을 적게 주고, 손님은 식사 후 남은 반찬을 직접 한 곳에 모아 보자는 것. 잔반이 섞일 경우 잔반 재사용을 막을 수 있고, 직접 버려지는 음식의 양을 눈으로 확인하게 되니 식당과 손님 모두 잔반의 양을 줄일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할 수 있다는 이유였다.이에 제작진은 한 음식점의 협조를 받아 음식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스티커를 붙이고 손님들에게 캠페인을 펼쳤다. 앞서 손님들이 잔반을 모으는 것에 거부감을 느낄 것이라는 예상했지만, 그와는 정반대로 손님들은 솔선수범하며 잔반을 한 곳에 모으는가하면, 남는 반찬을 확인하면서 아깝다며 앞으로는 반찬을 적게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어떤 손님은 먹지 않는 반찬을 빼달라고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모습도 보였다. 놀라운 성과였다.또한 해당 캠페인의 효과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 기존에 배출되던 음식물 쓰레기는 캠페인을 시행한 뒤 약 3분의 1의 양이 줄어든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후 제작진은 강남구청 위생과와 함께 여러 음식점들을 돌아다니면서 ‘착한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많은 음식점의 주인들은 흔쾌히 식당 곳곳에 스티커를 붙이며 캠페인을 환영하는 모습을 보이며 긍정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적정한 음식의 양을 주문해 남기지 않는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식당과 손님간의 신뢰 회복, 그 첫 걸음이 시작되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몇몇 음식점들의 비위생적인 잔반 재사용 실태가 충격을 주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