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이국주가 깜짝 등장했다. 4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 에서는 육아와 집안일을 병행해야 하는 슈를 돕기 위해 개그우먼 이국주가 나섰다. 과거 ‘룸메이트’ 에 출연해 라둥이와 인연을 쌓았던 이국주는 그 당시 아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며 훈훈함을 선사했던 바 있다. 이에 이국주는 이날 깜짝 등장을 하며 아이들이 자신을 기억해주리라 기대했다. 그러나 라희, 라둥이는 이국주의 등장에 낯가림을 시작해 이국주를 진땀 흘리게 만들었다. 선물로 라둥이의 관심을 이끌어낸 뒤 뽀뽀를 요구했지만 쉽게 입술이 허락되지 않았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다” 라며 이국주는 라둥이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발등에 불 떨어진 듯 개인기를 시작했다. 과자를 재미있게 뜯어주겠다며 화려한 효과음으로 시선을 끈 뒤 허벅지 사이에 과자를 끼워넣고 한 번에 터트렸다.
눈이 휘둥그래진 아이들을 보고 본인이 더 신이 난 이국주는 이번엔 메론에 도전했다. 과일망을 머리에 쓰고 아이들의 시선을 끈 뒤 엉덩이로 메론을 터트리는 이국주의 모습에 라희, 라율뿐만 아니라 슈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라둥이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과욕이 부른 참사였다. 얼떨떨해 하는 반응에 이국주는 “오늘 많이 외롭다” 라며 씁쓸해하는 모습이었다. 그 와중 라희는 이국주가 쪼개놓은 메론에서 흘러나온 과즙을 ‘쉬’ 로 오해해 이국주에게 자신의 기저귀를 가져다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나 그런 사람 아니다. 오줌 싼 거 아니다” 라고 해명하며 진땀을 흘리는 이국주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셋째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리키김 가족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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