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현대자동차가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 등도 상승세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2.21%오른 23만1000원에 거래됐다. 기아차도 0.37%오른 5만4200원을 기록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전일대비 4.06%오른 30만7500원에서 거래됐다.
자동차 주 상승은 최근 엔저리스크가 완화된 데다 미국과 중국시장에서 판매호조세 덕분으로 해석된다.
현대차의 미국 판매량은 4만 4005대로 전년동기대비 0.71% 늘었다. 현대ㆍ기아차는 중국에서 17만 5224대(현대차 11만5198대, 기아차 6만 26대)를 팔아 7% 증가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판매 중인 ‘신형 쏘울’을 포함해 현대차와 기아차는 2015년까지 미국에 총 13개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 ‘쏘나타’ ‘엘란트라’ ‘옵티마’ ‘쏘울’ ‘쏘렌토’ 등 5개 차종은 미국에서 연간 10만대 이상 팔리는 볼륨 모델이어서 향후 미국 판매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현대ㆍ기아차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2011년 8.9%를 정점으로 지난해 8.1%로 2년 연속 하락했지만 신차 효과로 올해 8.4%, 내년에 8.8%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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