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안전의식과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추모행사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노원구는 오는 13~17일을 세월호 참사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역세권 등 주요 지점에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생명이 소중한 노원을 만들겠습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내건다. 노원구청 1층에는 직원이나 방문객이 추모메시지를 붙일 수 있는 ‘추모의 벽’을 설치한다.
추모기간에는 본청 및 산하기관 전 직원이 생명존중배지를 상시 착용토록 하고, 1주기 당일인 16일 오전 10시 내부 방송을 통해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실시한다. 지역 주민에게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한 노원을 만들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노원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존중사업과 도시안전사업에 더욱 힘을 쏟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는 지난해 세월호 사고 직후 주민들이 경건하게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도록 노원구청 별관에 합동분향소<사진>를 설치, 운영한 바 있다.
test102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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