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폭풍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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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현우가 혜빈을 정신병자로 만들었다.4월 20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121회에서는 혜빈(고은미 분)을 정신병으로 모는 현우(현우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혜빈은 지난 밤 회사에서 본 사람이 아무래도 정임이 확실한 것 같다고 의심했다. 혜빈은 명애에게 “회사에서 한정임 봤어. 한정임이 분명해. 모자로 얼굴을 가렸지만 한정임이 분명했어”라고 말했다.그러나 명애는 아파 의식도 없는 사람이 도대체 무슨 수로 회사에 가느냐며 혜빈의 말을 믿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명애는 혜빈에게 “너 술 이제 그만 마셔라”라고 했다.

하지만 혜빈은 생각할수록 정임이 맞는 것 같았다. 혜빈은 “내가 서라고 해도 서지 않고 계속 도망쳤단 말이야! 한정임 같았다고”라고 했다.마침 집에 들어오던 현우가 혜빈과 명애의 대화를 듣게 되었다. 현우는 현성(정찬 분)에게 “형수님 정신과 치료 받아봐야할 거 같아. 알콜 중독 증세도 위험해 보이고”라고 말했다.혜빈이 정임을 봤다고 확신하는 것을 정신병으로 몰려는 속셈이었다. 하지만 현성은 “그 정도는 아니야”라며 고개를 저었다.하지만 현우는 “형수님 환영까지 보는 것 같아. 형수님이 정임씨를 회사에서 봤다고 우기는 거야. 근데 그게 말이 안 되는 게 사실 나 정임씨 병실에 들렀다가 오느라 늦은 거거든. 병실에서 정임씨 누워 있는 거 보고 왔는데 회사에서 정임씨를 본 게 말이 되냐고”라며 자세하게 설명했다.이 말을 들은 현성은 “사실 요새 부쩍 악몽도 많이 꾸고 신경이 곤두 서 있는 것 같긴 했는데 그렇다고 그 정도인 줄은”이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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