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시내버스 실내등이 더 밝고 경제적인 LED 조명으로 설치된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도입하는 시내버스부터 LED 실내등을 부착하고 있으며 올해 약 850대가 해당 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설치될 LED 실내등은 버스ㆍ조명전문가들이 10개월간 연구, 시연을 거쳐 버스 내 최적의 밝기를 적용해 기존 형광등에 비해 최대 150% 밝으며, 운전자의 실내등 조작도 가능하도록 기능이 개선됐다.
서울시는 이번에 도입하는 LED 실내등 수명은 기존 형광등 보다 최대 25배 길어, 현 등록 차량 기준으로 9년간 66억원의 유지관리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형광등의 수명은 약 1500~2000시간인데 비해, LED의 경우 약 4만 시간으로 차량 수명 9년 동안 균일한 밝기를 유지할 수 있다.
신종우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LED실내등 도입으로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시민과 운전자의 편의도 좋아질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 쾌적한 서울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제작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버스 이용 환경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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