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현성에 대한 미영의 믿음이 깨졌다.4월 28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127회에서는 현성(정찬 분)에 대한 믿음이 깨지는 미영(송이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정임은 현성과 혜빈(고은미 분)을 사무실로 불렀다. 정임은 “좀 실망했어요. 똑같은 레파토리에 내가 또 당할 거라고 생각했다니”라며 비웃었다.혜빈은 “너 일부러 함정을 판 거지? 우리가 장실장을 검찰에 보낼 줄 알고 일부러 함정을 판 거지?”라며 화냈다. 정임은 “함정을 판 건 너희들이지. 거기다 장실장을 미끼로 삼아 이런 일 벌인 거고. 아니면 아니라고 해보지?”라고 현성은 “우리는 한정임씨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못 알아듣겠는데요”라며 잡아뗐다. 그러나 앞서 혜빈이 이미 ‘우리가 장실장을 검찰에 보낼 줄 알고’라고 말했기 때문에 잡아떼기가 어려웠다.
정임이 세게 나오자 혜빈은 “우리가 밀어넣은 게 아니라 장실장 혼자 비리를 저지른 건데 그 책임도 본인이 져야하지 않겠어?”라며 배신했다.이후 정임은 다시 미영을 찾아갔다. 미영은 정임을 보며 치를 떨었다. 그러자 정임은 “네가 원망할 사람은 내가 아니야. 너한테 보여줄 게 있어서 왔어”라고 했다.정임은 미영에게 방금 전 현성과 혜빈이 사무실에서 했던 말을 그대로 들려주었다. 혜빈과 현성을 사무실로 부르며 정임은 그곳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뒀던 것이다.정임은 “박현성이 너를 이용했어. 그리고 자신이 살기 위해서 너를 버릴 거라고. 근데 너는 언제까지 이렇게 당하고만 있을 거야?”라며 자극했다.한편, 정임이 미영을 접견했다는 것을 알게 된 현성은 불안해하면서 검찰청으로 향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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