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증권, 국고채 금리 전망

주식과 함께 동반 하락했던 채권값이 다시 상승(채권금리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채권금리가 저점을 지난 상황이어서 단기 반락후 다시 상승추세로 복귀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이번 주 국고채 금리 등락 범위를 3년물 1.65∼1.85%, 5년물 1.80∼2.05%, 10년물 2.05∼2.35% 등으로 예상했다. 이정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완화했고 한국은행의 경제전망 하향과 올해 적정 기준금리 수준이 낮아진 점을 고려할 때 이달 추가 기준금리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강조했다.

박종연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지난 8일 국내 채권 금리가 가파른 하락을 보여주자 시장 내에선 저점 인식이 공고해졌다”며 “이번 주 금리는 단기 과매도 인식에 따른 되돌림 국면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험적으로 추세가 변하지 않은 상황에서 되돌림의 수준은 보통 50% 정도라고 설명했다.

계산하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1.83%, 5년 만기 국채 금리는 2.00%,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31%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동부증권 역시 10년 만기 국채 금리 기준으로 50% 되돌린 값이 위치한 2.25∼2.30%까지 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동부증권은 그러나 금리는 반락 후 완만하게 상승할 것이라며 반락할 때마다 장기채 비중을 서서히 줄여나가는 전략을 권했다.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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