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익제(42)와 신지애(27)가 일본 남녀 투어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장익제는 3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클럽 와고 코스(파70)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장익제는 야마시타 가즈히로, 곤도 도모히로, 다니하라 히데토(일본) 등 공동 2위 그룹을 4타 차로 따돌리고 3년 만에 타이틀 탈환에 성공했다. 장익제는 2005년 미쓰비시 다이아몬드컵에서 투어 첫 승을 따냈고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JGTO 통산 3승째를 거둔 장익제는 우승 상금 2400만엔(약 2억1000만원)을 받았다. 신지애(27)도 같은 날 일본 지바현 이치하라시 스루마이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최종일 3언더파 69타를 친 신지애는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로 2위 기구치 에리카(일본)를 1타 차로 제쳤다. 우승 상금은 1260만엔(약 1억1000만원). 지난 해 9월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 우승 이후 8개월여 만에 LPGA투어 통산 10번째 우승이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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